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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모니카, 삼성전자 임직원에게 리더십 강연…외부인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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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엠넷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화제를 모은 댄스크루 프라우드먼의 리더 모니카가 삼성전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연을 펼쳤다. 이 강연에 경영진이 아닌 외부 인사가 초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모니카는 전날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 임직원 소통 채널인 '위톡'에 출연해 올바른 리더십 등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댄스크루 프라우드먼의 리더 모니카가 '위톡'에 출연해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리더십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댄스크루 프라우드먼의 리더 모니카가 '위톡'에 출연해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리더십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모니카는 댄스신 밑바닥부터 올라와 댄스스쿨, 크루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시간에 걸쳐 리더십 강연을 했다. 또 팀원들과 소통하는 법, 어떻게 팀워크를 활성화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모니카는 "성과는 한방에 크게 나오지 않습니다. 수많은 실패가 쌓여 결과물이 되고 나중에 그 실패들이 성공을 위한 발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패할 수 있는 용기,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직문화가 중요하다"강조했고 "이를 위해서는 리더의 지원은 물론 결과에 대한 책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저는 실패해도 괜찮으니까 무조건 해보자는 주의"라며 "일단 해보고 실패를 하더라도 '왜 실패했어?' 보다는 '아 실패했구나. 그럼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해 12월 위톡을 개설해 매주 수요일 오후 한 시간 동안 사장과 직원들이 방송과 채팅으로 경영방침과 비전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향을 추구해왔다.

회사 측은 첫 외부인사로 모니카를 섭외한 이유를 "'쫄지 않고' 일하는 문화의 중요성을 직원들에게 강조하기 위해 모니카를 첫 외부 인사로 섭외했다"면서 "모니카의 강연에 많은 임직원들이 공감했다"고 전했다.

앞서 경계현 사장도 포럼 등을 통해 "도전의 핵심은 구성원이 쫄지 않고 자신감 있게 일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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