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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SNS 라이브 도중 가슴 노출 사고…방송사고에도 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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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가 라이브 방송 중 가슴 노출 사고를 일으켰다.

설리는 지난 28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헤어스타일을 정돈하는 콘셉트로 방송을 진행하던 설리는 머리를 매만지는 과정에서 가슴이 노출됐다.

설리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설리는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가슴이 드러난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돼 파장을 일으켰다. 현재 설리의 SNS에서 해당 영상을 찾아볼 수 없지만, 당시 캡처 사진이 확산되고 있어 논란은 쉽게 잦아들지 않을 전망이다.

설리는 노브라와 관련, JTBC '악플의 밤'을 통해 자신의 소신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설리는 "노브라로 다니는 이유는 단지 제가 편해서"라며 "내게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다. 오늘도 그 액세서리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설리는 "액세서리 발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했다. 아직은 누군가에게 어색하고 부담스러운 부분일지 몰라도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 주실거라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같은 소신 발언 이후 가슴 노출 사고가 발생해 우려가 있었으나, 설리는 방송 사고 다음 날인 29일에도 여전히 근황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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