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조정석이 '팔공산' 멤버들을 '좀비딸' VIP 시사회에 초대했다고 밝혔다.
조정석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 인터뷰에서 "VIP 시사회에 팔공산 멤버들을 초대했다"라며 "온다고는 했는데 올 사람은 오고 안 올 사람은 안 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우 조정석이 영화 '좀비딸'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NEW]](https://image.inews24.com/v1/d5ad603761a3eb.jpg)
이어 "세 명은 꼭 올 것 같다"라며 김대명, 김남길, 박지환이 VIP 시사회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팔공산'은 80년생 배우 모임으로, 조정석과 윤경호, 박지환, 김대명, 김남길, 진구, 김성균, 양준모 등이 속해 있다. 앞서 조정석과 윤경호는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 출연해 '팔공산' 에피소드를 공개한 바 있다.
또 조정석은 '좀비딸' 배우들끼리의 케미에 대해 "유튜브에서 공개된 모습 그대로다. 단톡방 이름이 '좀비여고동창'이다"라며 "여고생들처럼 꺄르르 얘기한다. 얘기를 주구장창 한도 끝도 없이 웃긴 얘기를 한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영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 분)를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 분)의 코믹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인질', '운수 오진날' 등으로 흡입력 있는 연출력을 보여준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원작과의 높은 싱크로율과 기발한 상상력을 보여준다.
영화 '엑시트', '파일럿'으로 여름 극장가를 든든하게 책임져온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은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딸을 위해 극비 훈련에 나서는 아빠 이정환 역을 맡아 흥행의 '정석'을 이어간다.
여기에 '기생충', '동백꽃 필 무렵' 등 작품마다 맹활약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베테랑 배우 이정은, '기생충', '히든페이스' 등 파격 도전을 거듭해 온 열정의 연기파 배우 조여정, '중증외상센터'를 비롯해 수많은 작품에서 대체불가 매력을 발산 중인 개성파 배우 윤경호, 그리고 '외계+인' 시리즈에서 김태리의 아역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배우 최유리가 가세해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형성했다. 여기에 더해 반려묘 애용이는 등장할 때마다 극강의 귀여움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좀비딸'은 오는 3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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