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이쇼핑' 염정아가 "사람 아니고 악마"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제작발표회에서 염정아는 "김세희는 유명한 의료계 셀럽이자 불법 입양 매매조직의 우두머리"라며 "선과 악을 가진 나쁜 사람이다"라고 극중 배역의 특징을 전했다.
![배우 염정아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b2b70b58b43b4.jpg)
이어 염정아는 "김세희는 그냥 사람이 아니고 악마"라면서 "어릴 때 자신의 환경에 컴플렉스로 시작된 비뚤어진 신념으로 악행을 하게 된다. 이런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 됐다"라면서 "(평상시 경험해 보지 못한 부분이라) 연기하는 게 재밌을 거라 생각했다. 실제로 재밌고 즐기며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극본 안소정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 드라마.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김진영(덱스) 등이 출연한다.
21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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