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병헌, 박해수, 박보검, 아이유, 박은빈, 서현진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후보들이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경합한다.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1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펼쳐진다. 진행은 전현무와 임윤아가 맡았으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주연상 후보 [사진=조이뉴스24 DB]](https://image.inews24.com/v1/44f98ca57fb1ff.jpg)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주연상 후보 [사진=조이뉴스24 DB]](https://image.inews24.com/v1/db19099b994e13.jpg)
이번 시상식의 드라마 부문에는 '폭싹 속았수다'가 최우수작품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신인남우상 부문 등 총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중증외상센터'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남녀신인상 부문 등 총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후보로는 '가족계획',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악연', '중증외상센터', '폭싹 속았수다'(작품명 가나다 순)가 이름을 올렸다.
남우주연상 부문에서는 박보검('폭싹 속았수다'), 박해수('악연'), 이병헌('오징어 게임 시즌2'), 이준혁('좋거나 나쁜 동재'), 주지훈('중증외상센터')이 각자의 색깔로 극을 이끈 가운데, 영광의 트로피가 누구의 손에 들어갈지 주목된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박은빈('하이퍼나이프'), 서현진('트렁크'), 아이유('폭싹 속았수다'), 이혜리('선의의 경쟁'), 차주영('원경')이 후보에 올라 선의의 경쟁을 치른다.
남녀조연상 부문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남우조연상 부문에서는 박병은('하이퍼나이프'), 윤경호('중증외상센터'), 이광수('악연'), 이준영('약한영웅 Class 2'), 최대훈('폭싹 속았수다')이 후보에 올랐다. 여우조연상 부문에는 공승연('악연'), 김국희('가족계획'), 수현('경성크리처 시즌2'), 염혜란('폭싹 속았수다'), 정은채('유어 아너')가 각각 이름을 올리며 팽팽한 경합을 벌인다.
신인남우상 부문에는 강유석('폭싹 속았수다'), 로몬('가족계획'), 배현성('경성크리처 시즌2'), 추영우('중증외상센터'), 허남준('유어 아너')이, 신인여우상 부문에는 김민하('내가 죽기 일주일 전'), 이수현('가족계획'), 이이담('원경'), 정수빈('선의의 경쟁'), 하영('중증외상센터')이 나란히 후보에 올랐다. 생애 첫 청룡시리즈어워즈 트로피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년간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을 가리는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대환장 기안장', '데블스 플랜: 데스룸', 'My name is 가브리엘', '피의 게임3',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올랐다.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작품들이 뜨거운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남녀예능인상 부문에는 기안84('대환장 기안장'), 김원훈('SNL 코리아 시즌 6, 7'), 신동엽('SNL 코리아 시즌 6, 7'), 장동민('피의 게임3'), 추성훈('추라이 추라이')과 가비('My name is 가브리엘'), 엄지윤('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 시즌 1, 2'), 이수지('SNL 코리아 시즌 6, 7'), 이혜리('미스터리 수사단'), 지예은('대환장 기안장')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작년 남자예능인상을 수상했던 신동엽과 여자예능인상 후보로 올랐던 이수지, 신인여자예능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던 엄지윤, 지예은이 올해도 올라 눈길을 끈다.
또한 문상훈('주관식당'), 윤남노('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이진혁('SNL 코리아 시즌 6, 7'), 정근우('김성근의 겨울방학'), 정현규('데블스 플랜: 데스룸')와 미미('기안이쎄오'), 서혜원('SNL 코리아 시즌 6'), 윤소희('데블스 플랜: 데스룸'), 이사배('더 인플루언서'), 츠키('좀비버스: 뉴 블러드')가 남녀신인예능인상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신선한 활약을 보여준 예능 신예들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시상자로는 고윤정, 곽준빈, 금해나, 박보영, 박지현, 신동엽, 안은진, 안재홍, 엄태구, 윤가이, 이정하, 임시완, 장기용, 장도연, 전도연(가나다 순) 등 각기 다른 개성과 분위기를 지닌 아티스트들이 나선다.
또 올해 무대에는 개성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재쓰비,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의 걸그룹 키키(KiiiKiii)가 특별무대를 꾸민다. 두 팀은 각기 다른 색의 무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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