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정윤호(유노윤호)가 사투리 레슨을 받고 목포 건달로 변신했다.
정윤호는 디즈니+ '파인:촌뜨기들'에 출연해 2년 만에 연기 컴백에 나선다.
!['파인:촌뜨기들' 정윤호 스틸. [사진=디즈니+]](https://image.inews24.com/v1/949acbba53dd35.jpg)
'파인: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정윤호는 겉멋만 잔뜩 든 목포 건달 벌구 역을 맡아 이전에 보여준 적 없는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정윤호가 분할 벌구는 동네에서 알아주는 패거리의 대장이자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행동파로, 앞뒤 가리지 않고 살아온 그가 보물을 찾기 위한 여정에 합류하게 되면서 벌어질 파동에 관심이 쏠린다.
!['파인:촌뜨기들' 정윤호 스틸. [사진=디즈니+]](https://image.inews24.com/v1/7d6ed5301643e3.jpg)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정윤호는 거친 분위기와 날 선 눈빛으로 순식간에 보는 이들을 압도했을 뿐만 아니라 1970년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생생한 스타일링으로 선명한 존재감을 드러내 본편에서 본격적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정윤호는 "'벌구'가 거칠기만 한 캐릭터가 아닌 상황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는 다면적인 인물로 그려내고 싶었다. 그래서 대본에 자세히 나오지 않는 벌구의 가족 사정을 설정하기도 하고, 대사를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사투리 수업을 꾸준히 듣고 실제 목포 현지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조언을 듣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벌구를 연구했다"라며 작품에 대한 진심 어린 태도를 내비쳐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정윤호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은 오늘 7월 16일 3개, 7월 23일 2개, 7월 30일 2개, 8월 6일 2개, 8월 13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1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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