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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W' 곽선희, 성소수자 고백 후 "응원 얼떨떨, 존중받아 마땅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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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강철부대W' 육군팀 팀장으로 출연했던 곽선희가 성소수자 고백 후 심경을 밝혔다.

곽선희는 15일 자신의 SNS에 "먼저 저의 소중한 일상을 예뻐해주시고, 제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 또한 응원해주심에 감사하다는 말씀으로는 부족할 만큼, 정말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강철부대W'에 출연했던 곽선희가 동성 연인을 공개하고 커밍아웃 했다. [사진=곽선희 인스타그램]
'강철부대W'에 출연했던 곽선희가 동성 연인을 공개하고 커밍아웃 했다. [사진=곽선희 인스타그램]

곽선희는 "그저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작고 귀여운(?) 일상을 기록한 것뿐인데,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심에 정말 얼떨떨할 뿐"이라고 전했따.

그는 "저에게는 그저 기록의 하나인 행위가, 누군가에겐 숨기지 않는 것이 되었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강한 사람으로 인식이 되고 있는 듯 하다"며 "맞고 틀림 없이, 그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존중받아 마땅한 '사랑'에 대한 제 개인적인 가치관이 강해서라고 생각한다. 형태가 어떻든,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모습의 사랑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고 있는 제 모습"이라고 사랑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아울러 "저희와 같은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걸 피부로 체감하는 요즘"이라며 "그대들도 그대들이 하는 사랑에 대해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다.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는 사람들이니까요"라고 성소수자들을 응원했다.

앞서 곽선희는 지난 14일 동성 연인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커밍아웃 해 화제를 모았다.

곽선희는 지난해 방영된 채널A '강철부대'에서 육군 팀장으로 출연해 탁월한 체력과 리더십 등 전방위적인 능력을 고루 갖추고 활약했다. 채널A 다큐멘터리 '강철지구'에도 출연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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