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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인' 아린, 숏컷 파격 변신+섬세한 연기⋯과감한 도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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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오마이걸(OH MY GIRL) 아린이 'S라인'에서 파격 변신으로 존재감을 새겼다.

지난 11일 첫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 1~2화에서 아린은 기존의 밝고 상큼한 이미지를 완전히 지운채 전혀 새로운 얼굴로 시청자 앞에 섰다.

극 중 아린이 맡은 '현흡'은 성적인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 일명 'S라인'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소녀다. 그러나 이 능력 때문에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오던 고등학생으로, 아린은 현흡을 섬세하고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배우로서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였다.

오마이걸 'S라인' 아린 스틸. [사진=ATRP, 웨이브]
오마이걸 'S라인' 아린 스틸. [사진=ATRP, 웨이브]

긴생머리에서 숏컷 파격 변신+달라진 말투… 완전히 녹아든 현흡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건 아린의 외적인 변화다.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생머리를 과감히 자르고 숏컷으로 등장한 아린은 민낯에 가까운 내추럴 메이크업과 무채색 교복 스타일링으로 캐릭터가 지닌 어두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인상 깊은 것은 목소리와 말투의 변화다. 이전의 밝고 경쾌했던 하이톤 대신, 낮고 건조한 톤으로 느릿하게 대사를 이어가며 현흡이라는 인물의 단절된 내면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감정을 절제하는 맑은 눈빛과 표정 역시 인물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캐릭터에 완전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주목을 끌었다.

이야기의 중심축… 아린이 이끄는 스릴러의 서사

'S라인'은 금기된 인간 관계와 감춰진 진실을 판타지적 설정 속에 풀어낸 독특한 스릴러다. 그 중심에는 주인공 '현흡'이 있으며,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이다.

아린은 이 인물이 지닌 무게를 단단하게 짊어진 채, 내면의 혼란과 외로움, 그리고 타인에 대한 경계심까지 폭넓은 감정 스펙트럼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앞으로 그 중심 축에서 어떠한 스토리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밖에도 아린의 완벽한 변신에 시청자들은 배우로서의 가능성은 물론이고, 진짜 성장을 증명해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2화가 공개된 직후 '연기 톤부터 눈빛까지 완전히 달라졌다', '이런 아린 처음 본다', '몰입감 장난 아니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로서 과감하게 도전한 아린이 극중에서 펼쳐나갈 현흡의 성장과 서사 또한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 속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연기돌' 넘어 배우 가능성 입증

이번 작품을 통해 아린은 '연기돌'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본격적인 배우로서의 가능성과 성장을 입증했다. 파격적인 도전 속에서도 캐릭터에 완전히 스며들며, 앞으로 전개될 ‘현흡’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 역시 더욱 높아지고 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이어지는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금지된 욕망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다. 2025년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수상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일 오전 11시 1~2화가 공개됐으며, 이후 18일과 25일, 각 2편씩 공개될 예정으로 총 6부작으로 완결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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