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엄지원이 박정수를 모시고 살고 싶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한동석(안재욱)이 마광숙(엄지원)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동석의 장모9박정수)는 마광숙에게 옛날 사진을 보여주며 "첫사랑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마광숙은 장모가 "아이들과 한회장에게는 비밀로 해달라"는 말에 혼자 첫사랑을 찾아다닌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52e0ef822c06ab.jpg)
이후 장모는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에 입원하고, 마광숙은 장모에게 말동무가 돼 주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장모는 마광숙에게 첫사랑 이야기까지 하며 부쩍 친해진다. 마광숙은 "미국에서 혼자 사시면 외롭지 않냐"고 걱정하고, 장모는 "외로움은 일상이다. 노 프라브럼"이라고 씩씩하게 말한다.
그날 저녁 장모는 퇴근하고 찾아온 한동석에게 마광숙과의 결혼을 허락하고, 한동석은 마광숙에게 달려가 그 소식을 전한다. 한동석은 "가을이 오기 전에 날찌를 잡자"며 "나와 결혼해달라. 내 마음 다해 사랑하겠다"고 프로포즈 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dc5589af05174a.jpg)
마광숙은 기쁜 마음으로 프로포즈를 수락하고, 한동석은 마광숙에게 키스하려고 한다. 이때 마광숙은 "결혼하면 장모님 모시고 살자"고 제안한다. 한동석은 마광숙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황당해하며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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