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병원에 입원했다.
김영철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마비성 장폐색으로 입원했다고 알렸다.
![김영철이 병원에 입원했다.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https://image.inews24.com/v1/30e50a498e69d3.jpg)
앞서 김영철은 지난 10일 라디오를 진행하며 이날 새벽 응급실을 다녀온 소식을 전했다. 청취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무사히 라디오 진행을 마쳤으나, 컨디션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다.
김영철은 이날 "수요일(9일) SBS 조식을 거의 못 먹은 채 귀가했고 갑자기 짜장면과 라면을 동시에 먹고 싶어져 먹었다. 짜장이 살짝 매웠고, 30분쯤 지나 배가 할퀴듯 아프기 시작. 약국에서 복통약을 먹고 낮잠을 자도 차도가 없었고 결국 자정 무렵 응급실행"이라고 적었다.
마비성 장폐쇄라는 진단을 받았다는 그는 "일시적으로 장이 멈춘 상태였고,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해서 현재 입원 중"이라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정말 아팠고, 새벽이라도 바로 응급실 간 게 다행이었다"고 건강 상태를 전했다.
김영철은 이날 진행을 맡고 있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불참했으며, 게스트로 참석 예정이었던 개그맨 허경환이 스페셜 DJ를 맡아 빈자리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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