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신지가 예비 남편이자 동료 가수 문원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지는 9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빽가와 함께 출연했다.
![문원 신지 [사진=신지 SNS]](https://image.inews24.com/v1/b03eb15626cee4.jpg)
이날 신지는 최근 예비 남편 문원을 두고 벌어진 논란과 관련 "많은 분들이 염려하고 우려해 주셔서 오히려 감사했다"고 입을 열었다.
신지는 "일련의 일들을 겪으며 많은 분들께 사랑 받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됐다"며 "책임감 있게 멤버들과 좋은 모습 보여드리며 살겠다. 피로감 드려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빽가 역시 "(논란을) 옆에서 지켜보며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축복을 받아야 하는 건데 다르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앞서 신지는 최근 1년여간 교제한 7세 연하 문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신지가 코요태 멤버들에게 문원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문원은 직접 한 차례 이혼을 했고 전처가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후 문원의 사생활 폭로가 이어졌다.
이후 문원 측은 학폭, 군대 내 폭력 의혹이 모두 사실이 아니며 양다리 의혹 및 전처 사이에서의 논란도 부인하며 원만한 합의 이혼을 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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