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임윤아가 성동일 딸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임윤아는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제작보고회에서 성동일과 부녀 관계가 된 것에 대해 "선배님의 딸 계보에 들어갈 수 있어서 자격증을 딴 것처럼 기쁘더라"라고 말했다.
![배우 임윤아가 9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0989a9c28a65c.jpg)
이에 성동일은 "소녀시대에서 제 딸이 세 명 정도 된다"라며 "윤아가 '소녀시대 개딸 모임 좀 하자'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자 임윤아는 "선배님 딸로 나온 멤버들이 있다. 소녀시대만으로도 모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더라"라고 설명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다.
2019년 여름 최고 흥행작이자 942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의 감독 이상근의 6년 만 차기작이자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제작사 외유내강의 신작이다. 임윤아와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1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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