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수안스님이 직접 기타와 하모니카 연주로 김광석의 '일어나'를 열창했다.
9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남궁진의 3승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도전자는 한소민, 이주희-이유민, 신대양, 수안스님이다.
![아침마당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0d160830c69883.jpg)
수안스님은 "학창시절 그룹사운드를 할 정도로 노래와 늘 함께 했다"며 "군 입대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가슴아픈 이별을 했고, '너무 아픈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통해 마음을 다스렸다"고 했다.
그는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닌 집착이다. 제대 후 목공일을 하며 나무의 참된 본질을 찾았다. 그리고 나는 출가를 결심했다. 모두가 만류했고 누군가는 현실도피라고 비난도 했다. 하지만 나는 나의 참 모습을 찾기 위해 절실했다. 고행도 노래와 함께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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