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송가인 "동료들에게 시어머니처럼 잔소리, 별명 '송꼰대'"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송가인이 아이돌 메이크업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 두리 숙행 김소유 강예슬 김희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송가인은 최근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 유튜브에 출연해 아이돌 메이크업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송가인은 "마치 아이돌이 된 느낌이었다. 새로 태어난 기분이었다"며 "오늘 '아침마당'엔 너무 센 느낌이라 어머님이 놀라실까봐 순수하게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가인은 "렌즈도 안 끼는데 처음 껴봤다. 3시간 정도 걸렸다"고 비화를 전했다.

송가인은 '아침마당'에 함께 출연한 선후배들 사이에서 잔소리를 하게 된다며 "짧은 치마 입고 오지 말라고 했는데 다 짧은 치마 입고 와서 단속을 좀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가인은 "시어머니처럼 꼰대처럼 잔소리를 많이 한다. '송꼰대'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미스트롯' 시즌1 톱10 멤버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김희진 두리 송가인 숙행 정다경 정미애는 오는 7월 1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합동 콘서트 '첫정'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