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3', 종지부 찍는다⋯오늘 오후 4시 대미 장식
!['오징어 게임' 시즌3 스페셜 포스터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06d0cd7e6ce6a0.jpg)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한국 콘텐츠 역사를 바꾼 '오징어 게임'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 게임'(극본/연출 황동혁)의 대단원을 장식할 시즌3가 드디어 오늘 오후 4시(한국시간) 공개됐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2022년 비영어 시리즈물로는 처음으로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을 받았고, 넷플릭스가 서비스된 후 역대 가장 많은 시청자가 시청한 콘텐츠 1위 자리를 지금까지 지키고 있는 세계적 흥행작입니다.
시즌3는 총 6부작으로,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또 한 번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한 시리즈의 저력을 입증한 시즌2에 이어 시즌3에서는 더 새로워진 게임, 더 강렬해진 이야기와 함께 '오징어 게임'의 장대한 피날레가 펼쳐집니다.
이번 시즌 역시 황동혁 감독이 연출, 각본, 제작을 맡았으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 전석호, 그리고 박희순까지, 시리즈의 주역들이 게임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인물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려냅니다.
넷플릭스는 시즌3 공개 다음날인 2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화문에서 글로벌 피날레 퍼레이드를 진행합니다. 퍼레이드는 광화문에서 출발해 종로를 거쳐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데, 연출과 각본을 맡은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이병헌 등 시즌1부터 시즌3 대표 캐릭터들이 참가해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개통령' 강형욱, 갑질 논란 1년 만 방송 복귀⋯'개와 늑대의 시간' 출연
!['오징어 게임' 시즌3 스페셜 포스터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5be9aa1fc2b098.jpg)
강형욱이 직원 갑질 의혹을 벗고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합니다.
채널A는 오는 8월 '개통령' 강형욱과 손잡고 반려견 솔루션 프로그램 '개와 늑대의 시간'을 선보입니다.
'개와 늑대의 시간'은 반려견의 문제 행동 이면에 있는 보호자의 원인까지 함께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단순한 훈육을 넘어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을 함께 점검하며, 반려 생활 전반을 돌아보는 데 집중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이 직접 현장을 찾아, 반려견과 보호자 사이의 관계를 면밀히 관찰하고, 더 나은 공존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강형욱은 직원 갑질 의혹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합니다. 지난해 5월 강형욱은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인 보듬컴퍼니 직원들에 대한 갑질 의혹이 일었고, 당시 출연 중이던 '개는 훌륭하다'에서 하차했습니다. 강형욱 부부는 갑질 의혹과 관련해 사내 메신저를 무단으로 열람한 혐의로 피소됐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최근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법원 "가세연, 쯔양 관련 영상 올리면 건당 1000만원 내야"
!['오징어 게임' 시즌3 스페셜 포스터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a68d7c3db8cd69.jpg)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유튜버 쯔양 관련 영상을 게시할 경우 건당 100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습니다.
지난 26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25-2부(부장판사 황병하 정종관 이균용)는 쯔양이 가세연과 김세의 대표를 상대로 낸 게시물 삭제·게시 금지 가처분 일부 인용 결정에 대한 항고를 받아들였습니다.
재판부는 "원심 결정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채권자의 명예와 사생활의 비밀이 계속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채무자들이 생방송을 하거나 동영상 또는 게시물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 채권자에게 위반 행위 1회당 1000만 원의 간접강제금 지급을 명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이어 "채무자들은 원심 결정이 있고 난 뒤에도 관련 의혹 내지 소문을 확대하거나 재생산하기 위한 목적에서 영상을 올렸다"며 "별도의 간접강제 결정 없이는 채무자들이 장래에도 1심 결정에 위반되는 영상 내지 게시물을 반복해서 제작해 게시할 개연성이 높아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세연은 지난해 7월 유튜버 구제역 등이 쯔양이 유흥업소에서 일한 과거를 언급하며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고 한 정황이 담긴 녹취 음성을 쯔양 동의 없이 공개했습니다. 쯔양은 "과거 남자친구의 폭행과 강요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부인했으나 가세연은 계속해서 영상을 게시해왔습니다. 이에 쯔양은 가세연을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협박·강요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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