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강태관이 성악가 누나 강태경을 소개했다.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은 우애 좋은 '연예계 최강 남매' 특집이 펼쳐졌다.
![강태관과 그의 누나 강태경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b813ac3cd7c7e0.jpg)
이날 강태관은 누나 강태경과 함께 출연해 "너무 마음이 떨린다"라며 "저희 누나를 소개하자면 생긴 것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심지어 하는 노래도 다르다. 유학생활을 마치고 온 성악가다"라고 소개했다.
강태경은 "저는 국악 1등 찍고 트로트 가수를 하고 있는 강태관의 4살 누나이자 성악가다"라며 "태어나서 생방송 처음이라 떨린다. 오페라 공연을 하고 있다. 대학교에서 성악 가르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강태관은 "지금 이 모습도 어색하고 처음 봤다"라고 고백했고, 강태경은 "많이 어색하다. 저희가 어려서부터 떨어져 지냈다. 저는 서울에서 공부하고 유학가서 많이 친하지는 않다. 같이 있는 것도 떨리고, 안 닮았다는 말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또 김재원 아나운서가 "4살 동생 같다. 누나가 어려보인다"라고 동안을 칭찬하자 강태관은 "화장을 지워봐야 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강태경은 "이태리에서 유학하면서 콩쿠르 도전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1등 상 받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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