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복면가왕' 이홍기가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복면 가수들이 대거 출격했다.
!['복면가왕'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MBC]](https://image.inews24.com/v1/b7bfc68cb05b1f.jpg)
'복면가왕'이 제시하는 키워드에 맞는 가왕들의 무대도 이어졌다. '목소리' 무대에서는 가면으로도 정체를 숨길 수 없는 특별한 목소리의 가왕, 이홍기가 출연해 조장혁 '중독된 사랑'을 열창했다.
'숨길 생각이 없었다'는 시청자들의 웃지 못할 지적에 이홍기는 "나름대로 숨기려고 엄청 노력했다. 오늘은 가면이 없어서 원래 창법대로 불렀지만 예전 영상과 비교하면 다르다. 아무런 기교를 안 쓰려 했고 로우톤에 집중했었다. 그런데도 '가면 왜 썼냐', '염색한 것 자랑하러 나왔냐'는 반응도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이홍기는 "'질풍가도'를 어린 친구들이 보고 내가 원곡자인 줄 알더라. 원곡자 분께 죄송하면서도 조금 뿌듯했다. 그래서 페스티벌에서 많이 부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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