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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25살 연하 박영규 아내, 마트서 스킨십 거부→거리두는 남편에 서운 "내가 창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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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박영규가 25살 연하 아내와 다툼을 벌였다.

1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박영규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박영규는 아내를 최초로 공개했고, 백지영은 "우리 말이 맞지 않냐. 데미무어랑 채시라가 진짜 있다. 너무 날씬하시고 분위기 있으시다"고 미모에 감탄했다.

박영규는 아내와 처음으로 마트에 함께 갔다. 박영규는 사람들이 알아보자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아내가 팔짱을 끼려하자 "사람들이 본다"고 거절했다. 이후 거리까지 두고 걷는 모습을 보였다.

살림남2 [사진=KBS2]
살림남2 [사진=KBS2]

아내는 돌아가는 차 안에서 서운함을 토로했고, "마트에서 왜 그런 거냐. 내가 창피하냐"고 화를 냈다.

박영규는 "사실 출연 오케이할 때 회사 생활에서 불편을 겪을까봐 걱정했다. 악성댓글 보면 별사람 다 있다. 난 욕 먹어도 된다. 알았으니까 대화 그만하자"고 일반인 아내를 배려했다고 밝혔다.

집에 돌아온 아내는 여전히 마음이 풀리지 않은 채 방으로 들어갔고, 박역규는 애교를 보이며 "저거 잘 넣어놓고 내가 파스타 맛있게 할게”라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화해하고 함께 음식을 만들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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