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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 'ONE' 김도완 "애교쟁이 이정하,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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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13일 마지막회 공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김도완이 "'애교쟁이' 이정하와 호흡은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했다"고 털어놨다. 김도완은 극중 이정하의 친구이자 조력자로 분했다.

11일 서울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진행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주연 배우 인터뷰에서 김도완은 "이정하는 워낙 친화력이 좋고 애교쟁이다. 현장에서 예쁨을 받은 귀여운 동생"이라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장면이 많았지만 한번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는 걸 보면서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배우 김도완이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웨이브 ]
배우 김도완이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웨이브 ]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의겸(이정하 분)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김도완 분)가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해 억눌린 분노를 폭발시켜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하이스쿨 액션 드라마.

김도완은 극 중 의겸을 싸움의 세계로 이끄는 설계자 강윤기 역을 맡았다.

김도완은 "윤기가 초반엔 촐싹대고 말만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복면을 쓴 이후부터는 액션을 시작한다. 그때가 윤기의 복수의 시작"이라면서 "그 지점부터는 장난기있는 모습보다는 본연의 차가움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윤기 입장에선 사적인 복수를 위해 의겸이가 제격이라 생각했고,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해요. 초반엔 이용하는 관계였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함께 의지하는 관계가 되죠. 마지막 7~8회에선 비밀이 풀리고 윤기의 성장도 그려집니다."

드라마는 2023년 초 촬영을 마쳤다. 그로부터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김도완은 "아버지와 동생이 제 연기나 작품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하는 편인데 잘 봤다고 하시더라"라면서 "오랜만에 그런 걸(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능글맞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캐릭터도 잘 소화하는구나, 액션도 잘 할 수 있구나, 라는 걸 알아봐주시면 좋겠다"고 깨알 어필하기도 했다.

"'ONE' 촬영은 너무 집중해서 하다보니 끈끈할 수밖에 없는 현장이었어요. 끝나고도 자주 만났죠. 촬영 이후 2년 넘게 10명 넘는 단톡방이 유지되고, 요즘도 거의 매달 만나요. 요즘 (단톡방)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배우 김도완이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웨이브 ]
배우 김도완이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웨이브 ]

김도완은 2017년 웹드라마 '열일곱'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스타트업' '간 떨어지는 동거' '이두나!' '웨딩 임파서블' , 영화 '박화영' '걸캅스'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도완은 "지금껏 작품에서 직업이 크게 없었다. 그래서 전문용어를 쓰는 의사, 변호사, 경찰 같은 직업을 갖고 싶다"라면서 "주어지는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 유머러스한 인물도, 악역도, 감정선 깊은 로맨스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했다.

"많이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고 성실하게 연기하겠습니다."

한편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 마지막 7~8회는 13일 오전 11시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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