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방탄소년단 지민·정국 "군생활 쉽지 않았다, 기다려준 팬들께 감사"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11일 오전 경기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전역 행사에서 방탄소년단 지민, 정국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b0cb5826277b5.jpg)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동반 입대했던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정국이 동시 제대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지민 정국은 11일 경기도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전역을 알렸습니다.
화장기 없는 민낯에 군복을 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취재진과 팬들에게 둘러싸여 전역을 축하 받았습니다.
몇 차례 경례 포즈를 취한 뒤 마이크를 받은 정국은 "와주신 기자님들, 소속사 관계자 분들, 우리 전역했는데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실 카메라 앞이 오랜만이라 화장도 안 해 민망하다. 무슨 말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지민은 전역 현장을 찾은 팬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부터 군대까지 긴 시간 기다려줘 감사하다"며 "우리가 이어나가던 그림을 그려나가면 될 것 같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두 사람은 군대에서 고락을 함께한 군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정국은 "우리보다 앞서 있었던 선임, 그리고 후임들, 함께 있었떤 동기들, 우리와 같이 생활하면서 고생 많이 한 간부님들께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민은 "국민 여러분들께 감히 말씀드리자면 군대 와보니 쉽지 않은 곳이었다. 고생하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며 "길 지나가다 군인 만나면 가볍게라도 따뜻한 말 해주시면 영광일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사람은 "군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은 차차 정리해서 라이브에서 재밌게 풀어드리겠다"고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습니다.
김수현의 반격⋯'가세연' 김세의 113억 아파트 2채 가압류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11일 오전 경기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전역 행사에서 방탄소년단 지민, 정국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11b7d30d62ece.jpg)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가 소유한 서울 아파트 두 채에 대해 가압류를 걸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9일 김세의 대표가 소유하고 있는 서울 서초구 벽산블루밍 전용 120.27㎡와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4차 전용 208.65㎡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채권자는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한양4차 아파트는 김세의와 친누나가 공동명의(지분 50%)로 돼 있어 김세의 소유 지분에 대해서만 가압류가 설정됐는데 청구 금액은 각 20억 원씩 총 40억 원입니다.
서초 벽산블루밍 전용 120.27㎡의 현재 시세는 25억 원, 한양4차 전용 208.65㎡는 지난달 저층 매물이 88억 700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두 아파트를 합치면 시세가 113억원에 달합니다.
다만 김세의는 아파트 두 채를 담보로 거액의 돈을 빌려, 채권최고액 총 50억 2200만 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됐습니다. 벽산블루밍아파트 13억 2240만 원, 한양아파트 36억 9960만 원 등입니다.
김수현 측은 소송에서 승소했을 때를 대비해 김세의와 '가세연'의 재산을 동결시켜놓을 목적으로 가압류를 진행했습니다.
법원은 또한 지난달 20일 '가세연' 후원 계좌들도 가압류 햇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3월 故 김새론 가족의 말을 빌어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6년 간 교제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수현 측은 故 김새론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운영자 김세의를 상대로 120억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등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김세의와 김새론 유족 측이 120억 원의 손해배상소송 등에서 패소할 경우, 공동불법행위자로서 손해배상 책임을 나눠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티처스2' 조정식, 문항거래 부인 "무혐의 확신, 돈 지급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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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강사 조정식이 현직 교사와 문항거래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11일 탐사보도 매체 셜록은 조정식이 청탁금지법, 업무 방해 등 혐의로 최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조정식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현직교사 A씨에게 총 5800만원을 지불하고 문항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에 대해 조정식 강사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평안 소속 변호사 최봉균, 정성엽은 "조정식 강사 관련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포함돼 있다. 이로 인해 강사의 명예와 사회적 신뢰에 심각한 훼손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조정식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임이 명백하다고 확신하고 있다. 조정식은 사건의 해당 교사에게 5,800만 원을 직접 지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무혐의를 주장했습니다.
이어 "해당 사건은 현재 수사기관에서 엄정한 수사 절차를 거치고 있는 중으로, 사실관계에 대한 판단은 향후 수사 결과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인 없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습니다.
조정식은 현재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 출연 중입니다. '티처스2'는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조정식은 13일 '티처스2' 라운드 인터뷰에도 예정대로 참석합니.
SM, '보아 낙서 테러'에 법적 대응 "선처 없이 정식 고소"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11일 오전 경기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전역 행사에서 방탄소년단 지민, 정국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f470eb9047957.jpg)
SM엔터테인먼트가 가수 보아를 향한 서울 전역 낙서 테러에 대해 칼을 뽑았습니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강남 일대에 보아를 향한 음담패설과 인신공격이 담긴 낙서들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습니다.
SM은 "서울 곳곳에서 아티스트 보아를 공연히 모욕하는 낙서가 다수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강남역 인근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신고를 하였고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며, 금일 추가로 정식 고소장 또한 제출할 예정"이라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SM은 "허위사실을 게시함으로써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 및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아티스트를 공연히 비방할 목적으로 모욕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 강조한 뒤 "당사는 이러한 범죄 행위에 대하여 어떠한 선처 없이,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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