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최은경이 MBN '동치미' 하차 후 근황을 전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한의사 이경제, 개그우먼 김영희, 방송인 김새롬을 초대한 최은경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은경은 '동치미' 하차 후 근황에 대해 "일을 다 그만두진 못하겠지만, 좀 정리하면서 안식년을 주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4인용식탁 [사진=채널A]](https://image.inews24.com/v1/a5f2aadfd49fc9.jpg)
최은경은 '동치미' 출연 당시를 언급하며 ""(방송하면서) 1분 1초도 쉬거나 딴짓하거나, 최선을 다하지 않은 순간이 없다. 게스트들이 속상하지 않게 준비해 온 걸 모두 얘기하고 가게 하고 싶었다. 녹화장에서 말 못 하고 가면 기죽어서 다른 데서도 또 못하지 않냐. 그 속상함을 내가 잘 알아서 게스트가 인터뷰한 내용은 다 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은경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내 삶이 숨 가쁘게 돌아갔던 것 같다. 이러다 큰 병을 얻게 되면 서러운 건 나란 생각이 드니까 정신이 번쩍 차려졌다. 아나운서 된 후에 출산 후에도 한달 만에 복귀했다. 15년 만에 처음으로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 이 좋은 걸 진작할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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