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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컴백] 엔하이픈 "욕망 없었다면 지금도 없었다, 중요한 모멘텀 될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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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강렬한 욕망을 품고 돌아온다.

5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6집 'DESIRE : UNLEASH'는 더욱 깊어진 사랑에 잠재된 욕망을 참지 못하고 표출하는, 한층 위험하고도 치명적인 엔하이픈표 다크 로맨스다. 이 앨범의 선주문량은 218만 장을 넘기며 엔하이픈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하게 했다.

엔하이픈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빌리프랩]
엔하이픈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빌리프랩]

지난 4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에서 폭발적인 무대를 펼친 엔하이픈의 신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다. 미니 6집으로 역대급 기세를 이어갈 'K-팝 톱 티어 그룹' 엔하이픈이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미니 6집 'DESIRE : UNLEASH'를 발매하는 소감

정원: 7개월 만의 컴백입니다. '코첼라'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저희를 알릴 수 있었고, 그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잡았던 것 같아요.

제이: 엔하이픈에게 중요한 모멘텀이 되는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코첼라' 무대 이후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그 분위기를 잘 가져오는 것이 목표였고, 완성도 측면에서 매우 고심했습니다.

니키: 기다려주신 엔진(ENGENE.팬덤명) 분들께 좋은 노래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오래 기간 준비한 만큼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DESIRE : UNLEASH'를 소개한다면

희승: '욕망'이라는 키워드로 모든 곡을 풀어낸 앨범이고요. 곡마다 색깔이 다른 것이 'DESIRE : UNLEASH'의 매력이자 재미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성훈: 최근 몇 년간 밝은 느낌의 곡을 보여드리다가 오랜만에 돌아온 다크한 분위기의 앨범이라 엔진 분들이 좋아해 주실 거라 믿고 있습니다.

선우: 데뷔 때부터 욕망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올 수 없었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엔하이픈과 잘 어울리는 앨범인 것 같고, 개인적으로 저도 욕망이 큰 사람이라 이번 앨범에 더 애착이 갑니다.

◇타이틀곡 'Bad Desire (With or Without You)'의 감상 포인트

제이크: 디테일한 요소가 많아 여러 번 들을수록 매력이 더 짙어지는 노래입니다.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신비로운 그림이 그려지면서 '엔하이픈만이 할 수 있는 곡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성훈: 후렴구가 계속 귀에 맴도는 중독성 강한 곡입니다. 희승이 형과 제이가 이 부분을 잘 소화했어요. 곡의 분위기를 잘 보여드리기 위해 춤과 표정 연습에도 집중했습니다. 정적이지만 파워풀한 춤과 욕망을 표현한 강한 눈빛 기대해주세요.

◇'Helium' 프로듀싱과 작곡, 기타 연주에 참여한 소감은

제이: 'Helium'은 제가 좋아하는 장르와 사운드로 채운 첫 자작곡입니다. 제 꿈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곡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어요. 엔하이픈 제이라는 사람이 음악에 대해서 어떤 생각과 고민을 하는지를 이 노래를 통해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번 앨범의 최애곡

희승: 'Helium'. 제이가 참여한 곡이어서 좋은 것도 있지만, 무대 위에서 부르는 모습을 상상했을 때 'Helium'이라는 곡 자체가 주는 에너지가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성훈: 'Flashover'. 노래 음절마다 멜로디가 좋아서 바로 떠오른 노래예요. 제가 부른 파트인 “You should take this fire with me”라는 가사가 계속 맴돌아요. 녹음할 때도 곡의 매력이 잘 드러날 수 있게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니키: 'Loose'. 제 취향의 노래이기도 하고 가사에 담긴 감정선도 마음에 들어요. 선공개된 곡이긴 하지만, 지난 4월 미국 '제니퍼 허드슨 쇼'와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했던 것이 추억으로 남아 정든 노래입니다.

◇이번 앨범으로 듣고 싶은 반응

정원: 저희 무대를 보자마자 “와~ 잘한다”라는 반응이 있으면 좋겠어요. 저는 무대를 잘하는 게 제일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본업을 잘해야 다른 요소들도 돋보이게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이크: '엔하이픈만이 할 수 있는 앨범을 가져왔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오랜만에 다크한 분위기의 곡으로 돌아온 만큼 콘셉트나 퍼포먼스, 비주얼적인 부분에서 저희만의 색깔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선우: 이번 앨범을 통해 멋진 퍼포먼스를 하는 그룹으로 더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이번 앨범 활동은 아쉬움 없이 하고 싶어 저만의 페이스에 맞춰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에요.

◇5년 차 아티스트로서 느끼는 무게감

정원: 제가 데뷔했을 때 5년 차 선배님이 대선배님처럼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막상 제가 그 시기가 되니까 크게 다른 건 없는 것 같아요. 사실 연차가 마음가짐을 결정한다기보다는 그동안 쌓은 경험이 바탕이 되는 거라 늘 그렇듯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희승: 저 같은 경우에는 '코첼라' 때 가장 체감했던 것 같아요. 멤버들과 무대에 대해 논의하고 준비하면서 희열을 느꼈고, 엔진 분들도 저희의 노력이 들어간 무대를 알아봐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앨범이나 무대에 저희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아티스트가 돼야 한다는 무게감이 커지고 있어요.

제이크: 앨범을 발매할수록 전작보다는 더 좋은 결과물을 보여드리기 위해 매 컴백 신경을 많이 쓰게 돼요. 그래서 녹음할 때나 콘셉트 포토를 찍을 때, 안무 연습을 할 때 매 순간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도 신경 쓰고 있습니다.

◇'코첼라' 무대를 통해 배운 것이 있다면

제이: '코첼라'는 저에게 중요한 꿈의 무대 중 하나였어요. 무척 긴장한 무대였던 만큼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무대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게 된 계기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이번 활동에서 더 깊어진 무대 장악력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선우: '코첼라'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무대를 통해 '이제는 나를 믿고 하면 되겠다'라는 믿음이 생겨서 마인드 측면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니키: 데뷔 후 가장 희열감을 느낀 무대였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멤버들과 의견을 내고 합을 맞추는 과정들 모두 행복했습니다. “즐기는 자는 못 이긴다”라는 말이 크게 와닿았던 것 같아요. 긴장도 즐기게 되는 마인드나 애티튜드가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앨범을 기다린 엔진에게 한 마디

정원: 벌써 여섯 번째 미니 앨범으로 엔진 분들을 만나게 됐네요. 시간이 빠르게 흐른 것 같은데요. 그만큼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여러분들은 즐겨주시면 됩니다.

희승: 이번 앨범은 엔하이픈의 색깔이 짙게 반영됐기 때문에 곳곳에 묻어있는 매력을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즐길 거리가 많은 앨범이니까 모든 수록곡도 들어주세요.

제이: '코첼라'부터 미니 6집까지 올해는 엔하이픈에 중요한 순간이 밀집된 시기인 것 같습니다. 또 저의 자작곡이 처음으로 앨범에 수록되기도 했고요. 그만큼 엔진 분들과 함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만들고 싶습니다.

제이크: 엔진 분들이 엔하이픈을 좋아하는 걸 후회하지 않도록 멋진 활동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만큼 퀄리티 좋은 앨범이 완성됐기 때문에 저희를 믿고 즐겨만 주세요!

성훈: 콘텐츠들이 하나하나 공개될 때마다 엔진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저 역시 이번 활동이 기대되고요. 엔하이픈다운 콘셉트로 돌아왔으니, 이번에도 엔진 분들과 소중한 추억 쌓고 싶어요.

선우: 미니 6집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얼른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어요. 후회 없이 즐길 수 있는 활동 펼치겠습니다!

니키: 기다려주신 엔진 분들 감사합니다. 이번 컴백을 통해 저희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고,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 만큼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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