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석기가 출생의 비밀을 알았다.
31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 오강수(이석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고세리(신슬기)는 공주실(박준금), 지옥분(유인영), 문미순(박효주)의 대화를 우연히 엿듣고 충격을 받는다. 부모님이 독수리 술도가 공금을 횡령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9b7c5925f54763.jpg)
그때 장미애(배해선)가 독고세리를 데려가기 위해 마광숙(엄지원) 집에 오고, 독고세리는 장미애에게 공금 횡령 사실을 캐묻는다. 결국 독고세리는 장미애를 따라가지 않겠다고 하고, 장미애는 충격을 받은 채 홀로 귀가한다. 이를 본 오강수는 자신이 운전하겠다며 따라 나선다.
오강수는 장미애를 데려다주고 나오다 독고탁(최병모)과 마주치고, 오강수는 독고탁에게 "전에 '오씨 성이 아닌 사람 빠지라'고 했던 말은 무슨 뜻이냐"고 묻는다.
장미애는 둘러대며 오강수를 보내려 하지만, 독고탁은 "무슨 뜻이긴 네가 그 집 핏줄이 아니라는 거지. 그 집은 원래 오형제가 아니라 사형제다"고 폭로해 오강수를 충격에 빠뜨린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3a4d22a9c7d042.jpg)
오강수가 돌아가자 장미애는 혼자 독한 술을 마시고, 말리는 독고탁의 멱살을 잡으며 "당신이 뭔데 세 사람의 인생을 망치냐. 세리, 강수, 그리고 나"라고 말한다.
독고탁은 "왜 당신이 강수 일에 흥분하냐"고 묻지만, 장미애는 술병을 던지며 "다 끝났다"고 오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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