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최정우 별세·정준원 강승현 열애설·고민시 학폭·정현규 성해은

'옥씨부인전' 최정우, 오늘(27일) 별세⋯향년 68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최정우가 오늘(27일) 별세했습니다.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했던 만큼 팬들의 충격이 큽니다.

27일 소속사 블레스이엔티 측은 조이뉴스24에 "최정우 배우가 오늘 새벽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향년 68세.

빈소는 김포 우리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29일 오전 10시, 장지는 수원연화장입니다.

소속사는 최정우에게 평소 지병은 없었다며, 사망 원인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최정우는 최근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수상한 그녀'에도 출연했습니다.

정준원-강승현, 양측 열애설 초고속 부인 "친구 사이"

배우 정준원과 모델 출신 배우 강승현이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27일 정준원 소속사 에일리언과 강승현 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 양측은 조이뉴스24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정준원 측 관계자는 "영화 '독전'을 하면서 친해진 친구 사이"라고 밝혔고, 강승현 측 역시 "오래된 친구 사이로,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간 것"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준원, 강승현이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두 사람이 같은 장소로 보이는 여행지에서 옷, 모자 등 '커플템'을 착용했다며, '럽스타그램'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소속사는 그러나 발빠르게 열애설을 부인, 단순 친구 사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정준원과 강승현은 넷플릭스 영화 '독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정준원은 2015년 2월 26일 영화 '조류인간'으로 데뷔해 영화 '리틀 포레스트'와 '독전' 드라마 'VIP'와 '허쉬', '모범가족'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고, 최근 종영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구도원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습니다.

모델 출신 강승현은 영화 '독전', '챔피언',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방법' 등에 출연했습니다.

고민시, 학폭 주장 전면 부인 "명백한 허위사실, 법적조치"

배우 고민시 측이 학폭 관련 주장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고민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 소속 배우와 관련 익명을 전제로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주장에 대한 입장을 전한다"라며 "해당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사는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한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하여 소속 배우의 명예가 훼손당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라며 "법률대리인을 금일 선임했으며,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대한 검토 및 진행에 돌입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소속 배우에 대한 사실 확인 없는 추측성 보도와 유포는 배우는 물론 그 가족에게도 깊은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무분별한 유포와 확산 또한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OO는 중학교 시절부터 다수의 친구들에게 학폭, 금품갈취, 폭언 그리고 장애 학생에 대한 조롱과 협박 등을 일삼았다"라며 "주변 일진 무리와 외부 무리까지 동원해 학교폭력을 일삼았으며, 반 친구들의 물건과 금전을 습관적으로 절도했다"라고 고민시의 학폭을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하지만 고민시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데블스플랜2' 정현규, 성해은 언급 "서로 응원하는 사이"

'데블스플랜2' 우승자 정현규가 '환승연애'를 통해 연인이 된 성해은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정현규는 27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성해은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해은이와 저는 지금까지 서로 응원하는 사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두 사람은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그는 "커플로서 행보나 활동을 꺼려하는 이유는, 방송으로 만나서 화제성을 얻고 활동도 하고 있지만, 커플 자체로 상품이 되는 게 꺼려졌다. 그래서 숨기려고 했다. 사귀게 된 것도 간접적으로만 표현했을 뿐이다. 지금도 그냥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고만 대답할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데블스플랜2' 내에서는 윤소희와 친밀해진 모습과 끈끈한 동료애로 화제가 됐습니다. 윤소희가 희생하며 정현규가 우승하는 모양새가 되자 일각에서는 열애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정현규는 "생활동에서 규현 형과 소희 누나 셋이서 끝까지 올라가서 재미있게 경쟁해보자고 했다. 그 과정에서 열애설처럼 보일지는 상상도 못했다. 지금은 좋은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