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영화감독 봉준호가 축구 중계에 도전한다.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달수네 라이브' 측은 19일 "오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열리는 유로파리그 결승전 토트넘 훗스퍼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를 봉준호 감독과 코미디언 김신영이 입중계한다"라고 밝혔다.
!['김혜리의 필름클럽' 봉준호 감독 이미지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c834fdb6bcdefd.jpg)
봉준호 감독은 지난 3월 영화 '미키17' 홍보를 위해 '달수네 라이브'에 출연해 손흥민과 축구의 열렬한 팬임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봉준호 감독은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결승에 가면 '달수네 라이브'에서 입중계를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며 봉 감독의 공약도 현실화 됐다.
봉준호와 또 다른 축구 팬 김신영이 함께 만나 유튜브 채널에서 '입중계'를 하는 만큼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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