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김재중이 금융 해킹을 당했다고 밝혓다.
지난 7일 김재중은 팬 소통 플랫폼에 "카카오페이가 해킹당했다. 상담센터에 통화를 했더니 증권상담센터로 넘겼다. 거기에는 보안, 사건센터가 있다고 해서 또 넘기더라. 1시간을 통화했는데 결국 해결을 못 하고 일 때문에 통화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가수 김재중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705d8d2b545a4.jpg)
이어 "비밀번호를 모르면 계정을 삭제하지 못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그런데 해킹을 당해서 비밀번호가 바뀌었는데 내가 비밀번호를 어떻게 알겠냐. (해결이 되지 않아) 다른 상담사를 소개시켜주겠다고 해서 부서를 여쭤봤더니 제일 처음 통화했던 상담부서더라. 멘탈이 바사삭(됐다). 상담사님들 고생인 거 알겠는데, 진짜 이거 (대응이) 너무 부실하다. 해킹당한 사람이 해킹한 사람이 바꾼 비밀번호를 알아야 되는 거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재중은 이틀 후 "하루 반 걸려서 결국 해지 탈퇴했다. 정말이지 두려운 하루였다"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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