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이산' 출연 정명환, 심근경색으로 별세…향년 65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드라마 '허준' '이산'으로 유명한 배우 정명환이 세상을 떠났다.

9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명환은 지난 8일 밤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향년 65세.

고인의 빈소는 강동성심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며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6시 30분이다.

1963년생인 고인은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에 출연했다. 사극 '허준'에서는 포도청 종사관 배천수 역으로, '이산'에서는 김귀주 역으로 출연해 감초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