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시즌2가 제작된다.
국내 대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티스트컴퍼니와 아티스트스튜디오가 '재벌집 막내아들' 시즌2를 공동제작하기 위한 본격적인 기획·개발 단계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JTBC에서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은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등이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티스트컴퍼니와 아티스트스튜디오가 각각의 강점을 결합해 선보이는 대형 콘텐츠로, 아티스트그룹의 통합 제작 역량을 총체적으로 드러내는 첫 작품이자 상징적인 프로젝트다.
'재벌집 막내아들' 시즌2는 글로벌 기업을 배경으로, 해외를 무대로 펼쳐지는 주인공들의 성공과 사랑, 권력에 대한 욕망을 스펙터클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시즌1의 흥행을 기반으로 새로운 캐릭터와 서사를 도입해 한층 더 확장된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시즌2는 아티스트컴퍼니가 전체 기획과 개발을 주도하며, 아티스트스튜디오가 IP 제공 및 제작 실행을 담당하는 공동제작 방식으로 진행된다. 콘텐츠 전략 수립에 특화된 아티스트컴퍼니의 기획력과 다수의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된 아티스트스튜디오의 제작 노하우가 유기적으로 결합됐다.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 콘텐츠로, 기획 초기부터 해외 시청자들과의 정서적 접점을 고려한 스토리라인과 캐릭터 설계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아티스트스튜디오 관계자는 "IP 기반의 제작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즌2가 전작을 넘어서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제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작품은 아티스트그룹이 아티스트컴퍼니와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합병을 통해 통합 제작체제를 구축한 이후 내놓는 첫 공식 프로젝트로, 매경미디어그룹의 전략적 투자와 MBN 채널과의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조성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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