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야당'이 손익분기점을 넘고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딩'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17만193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55만1795명이다.

비록 '마인크래프트 무비'에 근소한 차이로 1위를 내주기는 했지만,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이고 '히트맨2'(2,547,448명)의 기록을 넘고 2025년 개봉한 한국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 올해 전체 개봉작 중에서도 '미키17'에 이어 흥행 순위 2위에 올랐다.
'야당'은 '마약판 내부자들'이라 불리며 오락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로 호평받고 있다. 이에 '데드풀과 울버린'을 넘고 2020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중 최고 흥행 스코어를 달성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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