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남편의 액받이로 이용당한 아내의 충격적인 실화가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70대 모친이 세입자에게 사기를 당해 신용불량자로 전락했다는 아들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7%(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진=채널A ]](https://image.inews24.com/v1/c6aa001171b75a.jpg)
의뢰인의 어머니는 지난 2024년 2월 보증금 300만 원에 월세 60만 원으로 세입자를 들였다. 하지만 세입자는 희귀 신장병 등을 핑계로 입주 기간 내내 월세를 미루고 보증금을 탕진하더니, 퇴거 후에도 대기업 직원 대출을 정리해야 한다며 돈을 요구했다. 급기야 "통장에 3억 원이 압류돼 있으니 풀리면 갚겠다"며 가짜 잔고 사진과 가짜 은행 통화 녹취로 동정심을 자극했다. 결국 어머니는 지인 빚과 대출까지 끌어모아 3억 원 이상을 건네며 신용불량자가 됐고, 세입자는 오히려 개인회생을 권유하는 뻔뻔함을 보였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어떻게 사람이 이럴 수 있나"라며 분노했다.
'사건 수첩' 코너에서는 훈남 셰프 남편의 불륜 의혹 뒤에 감춰진 섬뜩한 진실이 드러났다. 의뢰인은 친한 언니의 소개로 셰프인 남편을 만나 6개월 만에 결혼했으나, 최근 남편의 잦은 외출에 의구심을 품고 탐정단을 찾았다. 조사 결과, 남편과 다정한 스킨십을 나누던 친한 언니이자 시누이는 친남매가 아니었다.
충격적이게도 시누이는 과거 시어머니가 "아들이 단명할 팔자"라는 점괘를 듣고 액받이로 입양했던 인물이었다. 두 사람은 한집에서 자라며 금지된 사랑을 이어왔고, 시누이가 시한부 판정을 받자 남편의 단명을 막기 위한 '새로운 액받이'로 의뢰인을 낙점해 결혼시킨 것이었다. 잔혹한 가족의 비밀에 데프콘은 "인간이 아닌 괴물들"이라며 경악했다.
일일 탐정으로 함께한 배우 이수경은 "액받이는 필요 없고 함께 행복하게 살 사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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