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봉준호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앨리'(ALLY)가 2027년 7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고 바른손씨앤씨가 제작총괄한 애니메이션 '앨리'는 프랑스에서 2027년 7월 14일, 한국에서도 같은 달 개봉을 확정했다. 이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극장가에서도 순차적으로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앨리 [사진=CJ ENM, 펜처인베스트, 파테 필름]](https://image.inews24.com/v1/4174926056c875.jpg)
'앨리'는 바닷속 깊은 협곡에 살며 인간 세상을 궁금해하는 심해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태양을 직접 보고 싶어 하는 동시에 TV 출연을 꿈꾸는 주인공 아기돼지오징어 '앨리'와 친구들은 어느 날 정체불명의 항공기가 바다에 추락하면서 일생일대의 위기에 휩싸인다. 이들이 예상치 못한 모험에 휘말리며 수면 위 세상으로 향하는 여정은 환상적인 비주얼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작품은 봉준호 감독이 처음 도전하는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한국과 프랑스, 영국 등 12개국의 정상급 제작진이 합류한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다. 영화 '잠'의 유재선 감독이 공동 각본으로 참여했으며, 목소리 연기에는 알렉스 제인 고를 비롯해 아요 에데비리, 브래들리 쿠퍼, 데이브 바티스타, 핀 울프하드, 레이첼 하우스 등 세계적인 배우들과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기술적 완성도를 책임지는 제작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토이 스토리 4' '인사이드 아웃' 김재형이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를, '클라우스' 마르친 야쿠보프스키가 프로덕션 디자이너를 맡았다. 여기에 '슈렉 1, 2' 데이빗 립먼이 제작진으로 합류했으며, '인셉션' '듄'의 시각효과(VFX)를 담당한 글로벌 스튜디오 디넥(DNEG)이 참여해 압도적인 영상미를 구현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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