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정준원이 지난달 '놀면 뭐하니' 출연 당시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앞서 정준원은 드라마 홍보차 MBC '놀면 뭐하니?'에 공효진과 함께 출연했다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정준원은 의자에 제대로 앉지 못하거나 대답을 할 때 더듬거리는 등 시종일관 긴장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연기 챌린지 때는 아예 입을 떼지 못해 모두를 당황케 만들었다. 해당 방송 후 일부 시청자들은 정준원의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했다.
![배우 정준원이 '유부녀 킬러'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컴퍼니온 ]](https://image.inews24.com/v1/fdfe389b131037.jpg)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MBC '유부녀 킬러' 종영 인터뷰에서 정준원은 "내가 즉흥적으로 진행되는 예능 경험이 없다보니까 갑자기 고장이 난 거 같다. 머리가 하얘져서 오히려 아무것도 못하겠더라"라고 예능 출연 당시의 상태를 고백했다.
그는 "('놀면 뭐하니'는) 내가 평소에도 즐겨보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재석 선배님을 팬으로 좋아해서 긴장이 많이 됐고,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 컸다"면서 "시청자 분들이 불편한 지점이 많았던 것 같아서 안타깝고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공효진은 SNS에 "녹화 후 진짜 토한 이 남자"라며 "내가 구해주질 못했어. 미안해"라고 후배 정준원을 감싸안아 눈길을 끌었다.
정준원은 "사실 그날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정도로 초긴장 상태였다. 집에 돌아가서 속이 울렁거렸던 것 같다"면서 "언젠가 기회가 있다면 다시 예능에 출연해 만회를 해보고 싶다. 지금의 기억을 갖고 (예능 출연) 당시로 돌아간다면 좀 더 최선을 다해 임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 최고시청률 10.7%(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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