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신성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위암 투병 중인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눈물로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를 위해 진심 가득한 무대를 선사해 진한 감동을 안겼다.
신성은 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의 '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 2부에 출연해 가수 남궁진과 함께 충청을 대표하는 팀으로 '충청 진국 보이스'를 결성했다.
![가수 신성이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1e520d3a25c48c.jpg)
패티김의 명곡 '이별'을 선곡한 두 사람은 순백의 의상을 맞춰 입고 무대에 올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신성은 특유의 '가습기 보이스'에서 나오는 탁월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곡의 애절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에 MC 이찬원은 "도입부가 시작되자마자 신성이 장난기를 거두고 강렬하게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도입부의 감성은 절대 못 따라할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신유 또한 "계속 도입부만 반복해서 듣고 싶다"라며 강한 중독성을 언급했다.
심사를 위해 무대에 다시 오른 신성은 "아버지께서 두 달 전 위암 4기 판정을 받으셨다"라고 고백했다. 신성은 "아버지가 지금도 항암치료를 하시면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데, 이 노래를 듣고 계실 아버지에게 아들의 마음이 닿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아버지가 건강하게 웃는 날을 기다리겠다"라는 신성의 영상 편지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넸다.
신성은 MBN '불타는 트롯맨' 준우승 출신으로, 독보적인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실력파 트로트 가수다. '얼큰한 당신'으로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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