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경복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우수대학 공모전'에서 성과를 냈다.
경복대학교는 지난 달 28일 교육부가 주관한 '2026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우수대학 공모전'에서 전문대학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27개 대학(일반대 20개교, 전문대 7개교)이 참가했다.
![7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경복대학교 관계자가 교육부 장관 상장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경복대학교]](https://image.inews24.com/v1/bd066ff8fefd86.jpg)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최은옥 교육부 차관이 교육부 장관 상장과 수상 명패를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2개교(경희대학교·전주비전대학교)와 우수상 4개교(강원대학교·경복대학교·경성대학교·충남대학교)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 유학생 정책이 유학생 유치에서 나아가 취·창업 및 지역 정주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우수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부는 ▲취업 지원, ▲창업 지원, ▲정주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분야에서 전략성·구체성·효과성·확산 가능성을 종합 평가했다.
경복대학교는 '산학연계 기반 전공과정 설계 및 외국인 유학생 취업·정주 지원 모델 구축으로 E-7 비자 성과 창출'을 주제로 참가했다. 의료미용과를 중심으로 협약 병원 34개사와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업 수요를 교육과정에 직접 반영하는 한편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13명, 참여율 100%)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95명 참여)을 통해 메디컬뷰티 병원 현직자와 선배 유학생들이 취업 준비 과정을 직접 안내하고, 취업비자(E-7) 전문 특강 및 Global Talent Fair 참가 지원 등 유학생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온 성과도 인정받았다. 아울러 중국 국립 전문대학 4개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 교육과정 운영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개발 경로를 구축한 점도 주목받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의료미용과 졸업생 중 E-7 비자를 취득한 유학생이 2명 배출됐으며, 추가 2명이 비자 취득 절차를 진행 중이다.
경복대학교 국제교육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외국인 유학생의 실질적인 취업과 지역 정주를 위해 산업계와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지원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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