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왕과 사는 남자'가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넘고 1300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4일 0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22만 122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243만 5306명이다.

이는 개봉 38일 만의 기록으로, '왕과 사는 남자'는 '신과 함께-인과 연'(1227만), '왕의 남자'(1230만),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를 뛰어넘고 역대 16위에 올랐다.
현재 사전 예매량은 34만 명에 달한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 동안 '범죄도시2'(1269만), '암살'(1270만), '알라딘'(1280만), '7번방의 선물'(1281만), '도둑들'(1298만)의 기록을 넘고 1300만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 영화 최초 단종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대한민국 영화 누적 관객수 1위 배우인 유해진과 대세 배우 박지훈이 각각 광천골 촌장 엄흥도와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았다. 여기에 유지태, 전미도, 이준혁, 박지환, 안재홍 등이 함께해 완벽한 앙상블을 선사했다.
이에 '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 신드롬'을 일으키며 지난 6일 개봉 31일 만에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 천만 영화 탄생이며, 사극 영화로는 4번째 천만 영화다. 유해진은 '왕의 남자', '베테랑', '택시운전사', '파묘'에 이어 '왕과 사는 남자'로 다섯 번째 천만 영화를 품에 안았고, 박지훈과 유지태, 전미도, 김민 등도 첫 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었다.
2위는 '호퍼스'로, 1만 743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357만 5386명을 기록했다. '삼악도'는 8851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만 80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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