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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노래 포기할까 생각도"⋯'미스트롯4', 이소나·허찬미 TOP5의 진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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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미스트롯'을 통해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서 행복합니다."

'미스트롯4' 출연으로 이소나와 허찬미 등 출연자들의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 역전 끝에 진을 차지한 우승자와 4수 끝에 도전한 재수생, 새내기 트롯스타까지 "국민들의 한 표 한 표 생각하면서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13일 오후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TV조선 가산동 스튜디오에서 '미스트롯4' TOP5 이소나(眞) 허찬미(善), 홍성윤(美), 길려원, 윤태화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미스트롯' 시리즈는 그동안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 등 걸출한 트롯 디바들을 탄생시킨 오디션이다. 지난 5일 열린 '미스트롯4' 결승전에서 이소나가 진을 차지했으며, 허찬미와 홍성윤, 길려원, 윤태화가 최종 TOP5에 올랐다.

'미스트롯4' 이소나, 허찬미, 길려원, 홍성윤, 윤태화가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TV조선 ]
'미스트롯4' 이소나, 허찬미, 길려원, 홍성윤, 윤태화가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TV조선 ]

이소나는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를 잇는 4대 眞 왕관을 차지했다. 마스터 총점 3위를 기록한 이소나는 온라인 응원투표과 결승전 실시간 문자투표 최종 투표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소나는 "'미스트롯4'를 나와서 인생이 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스트롯' 나오기 전엔 무대가 점점 사라져서 간절한 마음으로 왔고, 최종 진이라는 영광스러운 성적을 했다.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일이고, 경연을 하면서 제 안에 갖고 있던 상처들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그런 부분까지도 마음적으로 치유가 됐던 프로그램이라 의미가 있고 값진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미스트롯4' 이소나, 허찬미, 길려원, 홍성윤, 윤태화가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TV조선 ]
'미스트롯4' 이소나가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TV조선 ]

선을 차지한 허찬미는 "아직 실감이 나진 않는다. '미스트롯4'를 준비하면서 20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버텨온 이유에 대해서 많이 느꼈다. 어느 정도 조금은 보여드린 것 같아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윤은 "믿기지 않고, 꿈같다. 꿈이라면 평생 깨지 않고 싶을 만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했고, 길려원은 "마스터 예심할 때 집에 갈 줄 알았다. 이렇게 귀한 무대를 많이 설 수 있어 행복하고 TOP5에 들어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소감을 이야기 했다.

현역가수인 윤태화는 "18년차라 더욱 더 간절한 마음으로 임했다. 모든 참가자들이 간절하고 트로트를 좋아한다. 활동하면서 좋았고, TOP5에 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미스트롯4' 최종회는 전국 기준 18.1%를 나타내며 전 주 대비 1.7%P 상승,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TOP5 멤버들은 경연을 거치면서 많은 팬덤이 생겼고, 다양한 사연이 재조명 되며 관심을 모았다.

이소나는 결승전 무대에서 파킨슨병 투병 중인 어머니와 배우 강상준이 응원을 온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인생곡 경연할 때 어머니가 많이 우셨다. 그래서 제가 더 눈물을 참고 노래를 했다"고 들려줬다.

남편 강상준 역시 화제가 됐다. 이소나는 "제가 관심을 받다보니 강상준도 신기해한다. 무엇보다 제가 '미스트롯4'에 나오기까지 마음고생을 한 시간을 알기 때문에 기뻐해주고 조언을 해줬다"면서 "전혀 부담이 가진 않는다"고 말했다.

남편의 조언도 들려줬다. 그는 "뮤지컬 배우로서의 표현력에 대한 이야기 한다. 마지막 결승곡에서도 남편의 조언이 컸다.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미스트롯4' 이소나, 허찬미, 길려원, 홍성윤, 윤태화가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TV조선 ]
'미스트롯4' 허찬미가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TV조선 ]

허찬미는 역대급 박빙승부 끝에 2위를 차지했다. 아이돌 멤버로 데뷔한 그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등 지금껏 네 번의 오디션에 출연했다. 트로트 장르에도 도전하며 음악적 영역을 넓혔고, 탄탄한 발성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인정 받았다.

'오디션 4수생'으로 불리는 허찬미는 "'미스트롯4'에 재도전 하게 되기까지 13살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긴 시간 가수 활동을 했다. 회의감이 들었다. '미스트롯4' 도전까지 세 번의 오디션에서 최종 문턱에서 떨어졌다. '대중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건가' 회의감이 들었다. 다시 한 번 도전을 해서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었다"고 고백했다.

재도전의 부담감이 컸다고 말한 허찬미는 "그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더 열심히 준비했다. 마지막 결과에서 TOP5에 올라온 것만으로도 저에겐 목표였고, 결승 과정 자체가 큰 의미가 있었다. 선을 차지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돌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싶은 생각이 컸다. 제가 잘하는 퍼포먼스가 무기가 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알아주는 것 같았다. 노래를 할 때 경기 민요도 배웠고, 정통 트로트도 많이 연구하고 연습했다. 매 무대가 결승 같았다. 제 안에서 산을 넘어야 했고 피나는 연습을 했다. 무대에서 실수하지 않고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 나를 내려놓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칼을 품고 도전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TOP 멤버에 들지 않으면 가수를 그만 두겠다는 마음이 진짜였다. 앞으로 계속 노래를 할 수 있게 됐다는 것과 투표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국악을 전공한 홍성윤은 생애 첫 방송 출연에 결승전까지 진출했고, 길려원은 '미스터트롯2'을 보고 트로트 가수를 꿈꾼 간호대생으로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현역가수 윤태화 역시 '미스트롯2'에 이어 오디션 재수에 성공하며 TOP5에 승선했다.

'미스트롯4' 이소나, 허찬미, 길려원, 홍성윤, 윤태화가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TV조선 ]
'미스트롯4' 홍성윤이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TV조선 ]

'리틀 이선희'라는 별명을 얻은 홍성윤은 "이선희 선배님과 목소리가 비슷하다. '인연'이라는 소중한 곡이 있어서 선택을 하게됐다. 너무 긴장을 해서 현장 반응이 기억이 안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부모님도 '인연'을 좋아했다. '인연'을 한다고 했을때 '할 수 있겠냐'고 걱정을 했다. 경연을 보고 난 뒤 너무 잘했다고 해줬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미스트롯4' 이소나, 허찬미, 길려원, 홍성윤, 윤태화가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TV조선 ]
'미스트롯4' 길려원이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TV조선 ]

길려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가 잘하는 언니들 사이에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언니들 얘기만 나오면 제가 눈물이 나온다. 제가 컨디션 관리를 하는 법을 잘 몰라서 언니들에게 많이 물어봤는데 이번에 관리하는 법을 깨달았다"라고 동료애를 과시했다.

결승에서 이미자의 '노래는 나의 인생'을 부른 윤태화는 "항상 결승전 문턱에서 탈락했다. '포기하지 않은 나, 지금 여기 있네'라는 가사말이 좋았다. 웃으면서 노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지켜보는 결승에서 노래를 부른 그는 "엄마가 혼수상태였던 적도 있었는데 건강해져서 무대를 보러 왔다. 어머니가 우실 줄 알았는데 밝게 웃어서 더 좋았다"고 미소 지었다.

'미스트롯4' 이소나, 허찬미, 길려원, 홍성윤, 윤태화가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TV조선 ]
'미스트롯4' 윤태화가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TV조선 ]

'미스트롯4' TOP5는 스핀오프 프로그램, 4월 전국 투어 콘서트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소나는 "AI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노래를 완벽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다보니 그런 것 같다. 인간미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홍성윤은 "공식 울보 별명이 생겼다. 울지 않고 웃기는 모습만 보여주겠다"고 귀여운 각오를 밝혔다.

이소나는 또한 "전국투어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은 물론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도 준비했다"고 전국 투어 콘서트를 홍보했다. 허찬미도 "스트레스를 뻥 뚫어줄 무대가 준비됐다"고 했고 홍성윤은 "발라드트롯을 했지만 춤을 추고 흥겨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반전 무대를 예고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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