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감성 발라더' 정승환이 '사랑의 정수'를 선사한다.
정승환은 지난 1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정규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앞머리'와 '행복은 어려워'를 포함해 '사랑이라 불린', '그런 사랑', '미완성', '행성', '우리에게', '품', '넌 어떨까', '여기까지' 등 총 10곡이 수록된다.
![정승환 신보 트랙리스트 [사진=안테나]](https://image.inews24.com/v1/0f59208e35d9bb.jpg)
특히, 국내 유수의 참여진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먼저, 첫 번째 타이틀곡인 '앞머리'는 그간 조용필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변진섭 '너에게로 또다시', 윤상 '이별의 그늘', 윤종신 '오래전 그날', 김민우 '입영열차 안에서' 등 숱한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시대를 풍미한 작사가 박주연이 노랫말을 써 기대를 더한다. 또한, 두 번째 타이틀곡인 '행복은 어려워'는 트렌디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전폭적 지지를 얻고 있는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구름이 작곡에 참여해 정승환과 음악적 시너지를 이룰 예정이다.
정승환 역시 다수 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만의 깊어진 감성과 음악적 색채를 앨범 전반에 녹여냈다. 이중 수록곡 '품'과 '여기까지'는 정승환이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한 자작곡이다. 정승환이 마음 한편에서 오랜 시간 길러온 이야기를 소중하게 담아낸 만큼, 리스너들에게 오래도록 남을 짙은 여운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안테나 대표 유희열과 페퍼톤스 신재평, 서동환 등도 지원사격에 나서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사랑이라 불린'은 정승환이 약 7년 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으로, 앨범 전체 트랙을 걸쳐 다양한 사랑의 풍경을 노래한다. 정승환만의 목소리로 가득 채운 한 편의 작품집 같은 앨범을 예고, 정승환은 국내 유수의 참여진의 지원사격 속에 '사랑의 정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정승환의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승환은 이후 12월 5~7일 3일간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연말 공연 '2025 정승환의 안녕, 겨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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