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진태현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1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홍진경은 진태현에게 "아내와 떨어지면 분리불안 증상이 있다던데, 다 큰 성인이 너무 한 거 아니냐"고 말을 꺼냈고, 진태현은 "아내가 없으면 아무 것도 안한다"고 말했다.
![옥문아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b7d0d2d2f229ec.jpg)
이어 진태현은 "아내가 일하러 나가면 밥도 안 먹는다. 아내가 들어오면 같이 먹으려고. 혼자 먹으면 배신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시은은 "남편이 그러면 너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나도 맛있는 건 안 먹는다. 남편 오면 같이 먹으려고"라고 말했다.
![옥문아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75a05921ed4426.jpg)
이어 박시은은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 나가면 연락 안하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과 있으니 나도 변하더라. 밖에 있으면 남편이 궁금해지고 그렇다"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할 거냐"고 말했고, 진태현은 "천국 가서도 아내와 결혼할 거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박시은은 "서로 그런 얘기 했다. 천국 가서도 같이 살자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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