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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양세찬, 갑상선암 투병 고백 "수술 후 10년째 약 복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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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양세찬이 갑상선암으로 10년째 약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진태현은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고, 양세찬은 "그럼 약 드시고 계시냐"고 물었다.

이에 진태현은 "수술 후 다 정상 수치라 약은 먹지 않는다"고 말했고, 양세찬은 "나는 아직도 먹고 있다"고 10년째 약을 복용 중이라고 밝혔다.

옥문아 [사진=KBS2]
옥문아 [사진=KBS2]

이어 양세찬은 "군 전역 후 개그맨들과 단체로 건강 검진을 했는데 그때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코미디 빅리그' 녹화 당일에 연락을 받았는데 동료들과 웃고 떠들다 보니 그날은 슬픔을 느낄 사이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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