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보이즈 2 플래닛' 참가자들이 본격적으로 시그널송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데뷔 가능성을 입증했다.
24일 밤 9시 20분 방송된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 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 2회에서는 계급결정전에 돌입한 플래닛 K 연습생들의 치열한 여정이 그려졌다. 특히 방송 말미, 플래닛 K와 C 생존자들이 처음 마주한 장면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보이즈2플래닛'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Mnet]](https://image.inews24.com/v1/87e1618566eb1c.jpg)
2회 방송은 10대 남녀와 20대 여성 시청층에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OTT 플랫폼 티빙(TVING)에서는 동시간대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 점유율이 77%에 육박했다. 또한, 엠넷 플러스(Mnet Plus)와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생중계 시청자 수도 전주 대비 20% 이상 증가하며 K-POP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글로벌 화제성도 두드러졌다. 중국 대표 SNS 플랫폼 웨이보(Weibo)에서는 엔터/버라이어티 쇼 차트에 진입했으며, X(구 트위터)에서는 시그널송 관련 키워드가 월드와이드 트렌드에 올랐다. '보이즈 2 플래닛' 관련 키워드도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 등 주요 국가에서 30개 이상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 오르며 글로벌 팬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플래닛 K 참가자들은 시그널송 '올라(HOLA SOLAR)'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차 계급결정전에서 올스타, 2스타, 1스타를 받은 연습생들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상황. 누구도 'NO 스타'가 되지 않기 위해 연습에 몰두했다.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몸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이 깜짝 방문해 다시 한번 동기를 부여하며 위기를 극복해 나갔다.
마스터 군단(이석훈, 임한별, 효린, 백구영, 킹키, 카니, 저스디스)도 단체 레슨과 계급별 트레이닝을 통해 연습생들의 성향과 실력에 맞춘 맞춤형 지도를 펼쳤다. 서로를 북돋우며 성장해 나가는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경쟁, 마스터들의 진심 어린 격려는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준 참가자들에게는 칭찬이 이어졌고, 마스터 평가와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투표를 합산한 결과 플래닛 K의 최종 계급이 결정됐다.
한편, 오늘(26일) 밤 9시 20분에는 '보이즈 2 플래닛 C' 2회가 방송된다.지난주에 이어 플래닛 C 참가자들의 사연과 함께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계급 결정전이 펼쳐진다. 어떤 매력으로 마스터 군단(김재중, 임한별, 효린, 백구영, 제이릭, 샤오팅, 저스디스)을 또 한 번 놀라게 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플래닛 C의 시그널송 테스트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고난이도 시그널송에 좌절도 잠시, K-POP 트레이닝 시스템 속에서 어떤 성장을 이뤄낼지 관심을 모은다.
최종 계급 결정전 결과, 플래닛 K에서는 52명의 참가자가 생존했다. K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의 주목을 받고 있는 플래닛 C 소년들 중 누가 데뷔 경쟁을 이어가게 될지, 오늘(25일)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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