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14회 세계발명창의올림픽(WICO 2025)'에서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출품한 작품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313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유아 대상 산림복지 교구재인 'FOWI 펜'을 통해 창의성, 기술성, 발표력 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강병훈 주임이 금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https://image.inews24.com/v1/5e1ea59c332229.jpg)
'FOWI 펜'은 유아가 숲속에서 퀴즈를 풀고 보물상자를 찾는 오리엔티어링 활동에 활용되는 전용 교구로, 기존 시니어용 교구재를 유아 눈높이에 맞게 실용화한 것이다. 잠금장치와 내부 수납공간을 갖춘 독창적인 구조로 2024년에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또한 연구개발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FOWI 펜의 활용 사례와 프로그램 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으며, 향후 이 발명품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민간 산림복지전문업에 보급할 계획이다.
최정호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장은 "앞으로도 산림복지 콘텐츠의 고도화를 위한 실용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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