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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한 여름밤의 고흐' 전시⋯해바라기와 별이 빛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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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7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여름 기획전시 '한 여름밤의 고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 대표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재해석 한 ▲고흐의 대표작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밤의 카페 테라스 ▲아를의 침실 등 4개 작품을 모티브로 공간을 구성했다.

국립세종수목원 반고흐 기획전시 포스터 [사진=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반고흐 기획전시 포스터 [사진=국립세종수목원]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 속 해바라기 ▲사이프러스 ▲아몬드나무 등의 식물로 꾸며진 이색 정원을 만나 볼 수 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과 연계해 별이 빛나는 밤, 밤의 카페 테라스 등 빛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낮과 다른 아름다운 고흐의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는 정원을 유일한 안식처라고 느꼈다”라며 “여름밤 고흐의 정원을 거닐며 무더위를 식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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