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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서울마라톤', 광화문→잠실⋯랜드마크 함께 '뛰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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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2025 MBN 서울마라톤'이 오는 11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다.

MBN과 매일경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 코스(21.0975km)와 10km 코스 두 부문으로 나뉘며, 약 2만 5천 명의 러너들이 참가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가 가득한 명소를 달린다.

2025 MBN 서울마라톤 [사진=MBN ]
2025 MBN 서울마라톤 [사진=MBN ]
2025 MBN 서울마라톤 [사진=MBN ]
2025 MBN 서울마라톤 [사진=MBN ]

이번에 최초로 설계된 하프 코스는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서울 도심의 주요 랜드마크를 지나 잠실로 향하는 코스. 출발 후 첫 구간에서는 서울시청과 숭례문을 지나며 고풍스러운 도심의 매력을 느낀 후 '관광의 메카' 명동과 충무로역 일대를 통과한다. 이어 흥인지문(동대문)에서 서울 성곽의 역사를 마주하고, 신설동 오거리·장한평역·군자역 사거리·구의 사거리를 지나 마지막으로 잠실대교를 건넌 후 잠실종합운동장 동문에서 결승선을 통과하게 된다.

10km 코스는 잠실종합운동장 동문을 출발해, 잠실역 사거리와 석촌역을 지난 뒤 가락시장역을 반환점으로 삼아 되돌아오는 코스.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등 송파의 다양한 풍경을 곁에 두고 달릴 수 있다. 특히, 급격한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거의 없어 러너들이 자신의 페이스에 한층 더 집중할 수 있기에 첫 도전에 나서는 입문자부터 기록 경신을 노리는 러너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코스라는 평가다.

참가를 원하는 러너들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정보 등록을 할 수 있다. 이 제도는 접수 당일 신청자 폭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러너들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시도됐다.

하프 코스는 30일부터 선착순 1만 5천 명, 10km 코스는 31일부터 선착순 1만 명을 모집한다. 사전 정보 등록을 끝낸 신청자를 우선으로 접수가 시작되며 참가비는 하프 코스 8만 원, 10km 코스 6만 원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와도 연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스페셜 방송 등이 더해질 예정이다.

MBN 서울 마라톤 조직위 측은 "러너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맘껏 펼치고 시즌을 마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대회인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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