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정웅인이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출연을 확정 짓고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극본 최룡, 연출 조남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N)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취사병이 인생을 구원해 줄 퀘스트 화면을 따라 전설로 거듭나는 밀리터리 짬밥 코미디 드라마다.
![배우 정웅인이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열린 ENA 새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54640ded40e7f.jpg)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글/그림 제이로빈·이진수)을 원작으로 하며, 실제 취사병 출신 작가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시선의 스토리와 조남형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신선한 장르적 재미와 뭉클한 감동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정웅인은 극중 1대대 대장 ‘백춘익 중령’ 역을 맡아 작품의 중심을 잡는다. 백춘익 중령은 병사들의 사소한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는 리더이자, 동시에 존재만으로도 후임 장교들의 긴장을 유발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백춘익으로 분한 정웅인은 강성재(박지훈 분), 박재영(윤경호 분), 조예린(한동희 분), 윤동현(이홍내 분) 등 개성 강한 인물들과 얽히며 극의 주요 에피소드를 이끌어가는 중심축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웅인 특유의 디테일한 연기와 무게감이 극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웅인은 '멱살 한번 잡힙시다' '우리, 집' '가족X멜로', 영화 '드라이브' '태양의 노래' 등에서 활약했다.
2026년 첫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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