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수목원 입장권 할인 자격 검증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모바일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도입 및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전자증명서 서비스는 정부24와 네이버, 카카오톡을 통해 자격 및 신분증명서를 실시간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사진=산림청]](https://image.inews24.com/v1/783875826e75ec.jpg)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관계자는 "기존에는 입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 종이 문서를 준비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있었다"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모바일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도입 및 운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대상으로 만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족, 지역주민 등의 입장 할인(50%)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만 65세 경로 대상자, 국가유공자 및 유족, 장애인(장애인증 소지자) 등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단, 보호자의 무료입장은 1급∼3급에 해당하는 중증 장애인의 보호자만 가능하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은 "앞으로도 관람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도 봉화군),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군), 국립정원문화원(전남도 담양군·임시개원)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