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세영이 '이사' GV를 함께 한다.
이세영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되는 영화 '이사' GV에 참석한다. 이은선 영화저널리스트가 진행을 맡아 28년 차 배우로 성장한 이세영과 영화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배우 이세영이 영화 '이사' GV에 참석한다. [사진=찬란]](https://image.inews24.com/v1/9c199a70abc633.jpg)
'이사'는 부모의 이혼을 마주한 소녀 렌의 성장을 그린 소마이 신지의 가장 사랑스러운 걸작이다. 히코 다나카의 소설 '두 개의 집'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부모의 갑작스러운 이혼 선언으로 화목했던 가정이 무너진 6학년 소녀 렌의 여정을 따라간다. 스튜디오 시스템이 붕괴되고 일본영화계가 불안정하던 시기에 아마추어 배우 기용
과 롱테이크 중심의 독자적인 연출로 일본 독립영화의 물결을 선도한 소마이 신지의 대표작으로, 그의 작품 중 최초로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이기도 하다. 이후 4K로 복원되어 제80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최우수 복원 영화상을 수상하며, 시대를 초월한 걸작으로 다시 주목받았다.
'이사'는 오는 7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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