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서귀포시가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참가팀이 이용하는 숙박업소 위생 점검에 나섰다.

제33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오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15일간 개최된다.
대회는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외 8개 구장에서 열리며, 전국 40개 고등학교 축구팀 2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귀시는 참가팀 숙소로 지정된 숙박업소 14개소를 대상으로 ▷객실·침구류 및 욕실 등 위생관리상태 ▷매월 1회 이상 소독실시 여부 ▷숙박요금표 게시 및 요금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앞서 2024년도에도 관내 숙박업소 1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관리자에게 영업장 내 위생관리 강화를 지도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대회나 각종 행사 시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숙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위생 점검을 통해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 수준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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