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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루나, 최정원 "전 세계에서 가장 완벽" 극찬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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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루나가 최정원의 극찬에 눈물을 흘렸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루나가 출연해 뮤지컬 '맘마미아'를 소개했다.

루나와 최정원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루나와 최정원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루나는 최정원과 두번째 호흡임을 밝히며 "6년 전 2019년에 '맘마미아'에서 호흡을 맞췄다"이라며 "이번에 할 수 있게 된 것도 최정원 선배님이 얘기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최정원은 "최근에 연극 '햄릿'을 했는데 루나가 오필리아를 했다. 제가 어렸을 때 '햄릿'에서 오필리아를 해야겠다 생각했다. 감정, 대사를 다 외울 정도였다"라며 "이번에 루나를 보는데 제가 고민했던 것보다 더 입체적으로 하는 걸 보고 꼭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래서 신시 대표님에게 도나와 소피로 만나게 해주면 안 되겠냐고 부탁했다"라며 "연습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소피라고 자랑할 정도다. 소피의 인생을 살아본 것처럼 하고 있어서 많은 것을 받고 있다. 호흡은 우리 딸보다 잘 맞는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루나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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