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박은영, 시험관으로 둘째 임신 성공...내년 1월 출산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박은영이 둘째를 임신했다.

11일 공개된 박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제 나이 마흔넷.. 둘째가 생겼어요 ♥지인들도 몰랐던 시험관 비하인드 최초 공개"라며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은영은 "영상 촬영 시점으로 임신 11주다. 여태까지 공개를 못한 게 노산 중에 노산 아니겠냐. 마흔 네살에 둘째를 임신했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옛날 같으면 늦둥이도 볼 나이도 지났다. 거의 폐경을 앞둔 시기였다"며 "나는 애를 셋 낳는다는 꿈을 갖고 살았는데 결혼이 늦어지는 바람에 애를 한명 밖에 못 낳았다. '한 명으로 끝낼 수 없다'며 계속 남편한테 둘째가 있어야 된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박은영은 "남편한테 '내년이 우리에게는 둘째를 가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고 했더니 '그럼 한번 해보든가'라고 하더라.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시험관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시험관으로 임신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앞서 박은영의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9일 "박은영이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내년 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