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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과 마지막 키스? 가족끼리는 그런 거 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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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마지막 키스 질문에 질색했다.

10일 공개된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지인들과 모임을 갖는 한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지인의 집에서 열무국수와 차돌무침을 해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제작진은 "유튜브에서 많이 하는 공식 질문이 있다.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고 물었고, 한가인은 거북한 표정을 지었다.

한가인 [사진=유튜브]
한가인 [사진=유튜브]

이날 함께 한 신성록의 아내는 "저는 일주일이 안 됐다. 오빠 츤데레다. 다 해준다"고 자랑했고, 한가인은 질색하며 "여긴 남편이 이상형이다. (아내가) 사랑꾼이다. 신성록 배우와 아내는 취미를 같이 한다. 캠핑 같이 다니고 술 같이 마신다. 그게 되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가인 [사진=유튜브]
한가인 [사진=유튜브]

이어 한가인은 "우리는 위기의 부부가 없다. 다 사이들이 좋다. 장난으로 싸웠으면 부부끼리 싸운 이야기도 하지만 진짜로 진지하게 남편 험담하거나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키스는 하지 않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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